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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22

2022/12/4 주의 백성을 돌아보소서

by trubone 2022. 12. 4.

주일말씀 사64:1-5, 8-9
주의 백성을 돌아보소서
김경진 목사님

[사64:1-5]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사64:8-9]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쉬운 인생이 없다. 인생은 힘겹다.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몰래 울며 숨겨둔 아픔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 신음소리가 하나님 앞에 비밀이 될 수는 없다.

[사64:1-2]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강림을 요청하는 기도자.
오셔서 이 문제들을 해결해 주십사 구한다.

[사63:18-19, 새번역]
18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주님의 성소를 잠시 차지하였으나, 이제는 우리의 원수들이 주님의 성소를 짓밟습니다.
19 우리는 오래 전부터 주님의 다스림을 전혀 받지 못하는 자같이 되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지도 못하는 자같이 되었습니다.
[사64:10-11]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조상들이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가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폐하였나이다

인간의 현실 속 고통을 탄원하는 기도.
기도자가 처한 상황

[사63:15, 새번역] 하늘로부터 굽어 살펴 주십시오. 주님이 계시는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곳에서 굽어보아 주십시오. 주님의 열성과 권능은 이제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 나에게는 주님의 자비와 긍휼이 그쳤습니다.
[사63: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폐허가 된 예루살렘.
우리에게 소중하고 중요했던 것들이 모두 사라지는 상황들을 경험한다.

외적 문제 뿐 아니라 내적 문제도 내려놓으며 기도한다.
[사63: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험악한 세월을 탄원하며, 자신 내면의 상황을 놓고 기도하는 본문의 기도자.
인생의 위기, 영적 슬럼프.

어떻게 이러한 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상황에서 벗어나와 과거의 하나님의 경험을 돌이킨다.
[사64:3-4]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지금 성전은 사라졌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셨던 기억을 떠올린다.
우리도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한다. 신앙인은 과거로 과감히 여행을 떠닐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말씀하시고 새 힘으로 일어났던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시77:10-12, 새번역]
10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11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12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2.오늘의 현실이 주님의 진노하심이며 이는 우리의 죄로 인함이다.
[사64:5-7]
5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오늘의 현실이 나의 죄로 인함임을 깨닫는다.
우리의 모든 고통이 우리 죄로 인한 형벌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우리는 고통 속에 있을 때 우리의 죄를 더 잘 볼 수 있는 각도에 서 있다.
우리를 고통 속에서 회개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온다.

[사64:8-9, 새번역]
8 그러나 주님,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9 주님, 진노를 거두어 주십시오.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 보십시오. 우리는 다 주님의 백성입니다.
3.비록 내가 죄를 지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지만 그러나 저는 주의 백성입니다. 고백해야 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험악한 세월을 살았던 우리가 부르짖어야 할 기도.

주님 나는 당신의 아들, 당신의 백성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여기까지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에 맡길 때.

[사65:1-2, 새번역]
1 "나는 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 백성은 아직도 내게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언제든지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 '보아라, 나 여기 있다. 보아라,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
2 제멋대로 가며 악한 길로 가는 반역하는 저 백성을 맞이하려고, 내가 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사65:17-18, 새번역]
17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아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주님께서 새 땅을 주시겠다 다시 결단하신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메시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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