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을 만드는 모자 브랜드, New Era (뉴 에라)
모자는 패션에서 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이다. 나같은 패알못에게 조차, 상의, 하의, 그 다음은 모자 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누구나 모자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자의 역사, 패션에서의 의미 등등은 내가 전혀 커버할 수 없는 영역이다. 하지만, 운동 좋아하는 중년 아저씨에게, 동네 수퍼라도 가려고 하면 뻗친 머리, 떡진 머리를 감추고 편하게 나갈 수 있게 머리에 씌워주는 것이 볼캡형 모자이다. (야구 모자) 볼캡형 모자는 가장 대중적이고, 편하고, 가볍고, 가격도 합리적인 쓰기 좋은 모자이기도 하면서, 잘 쓰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패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큰 함정은 "잘 쓰면"이라는 부분. 나같은 대두 (군모 59가 꽉 차는)에 짱구형 머리는 길..
2023. 8. 21.
Danton, 프랑스의 장인정신 셔츠 및 패션 브랜드
장인정신이 담긴 셔츠, 패션 브랜드라고 제목에 썼지만, 제품 리스트를 보면, 평범하고 깔끔한 편하게 입는 캐주얼 브랜드다. 역사를 좀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작업복으로 부터 시작된 브랜드임을 알 수 있었다. 단톤(프랑스에서도 이렇게 읽는지는 모르겠네), 당통, 땅똥 이런 식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이 독특한 이름은 사람의 이름이기도에서 따왔다. 가브리엘 단톤. 193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처음 시작은 작업복, 자켓, 바지, 앞치마 등을 공방에서 제조했다고 하며, 이렇게 제작한 작업복이 70, 80년대에 이르러서는 파리의 공공기관(Parisian metro, Franch railway)등에 납품이 되었다고 한다. 2016년 이 브랜드는 일본(Boy's Co Ltd)에서 패션브랜드로 성공적으로..
202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