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 대하32:24-26
은혜를 은혜라 말하지 않은 죄
김경진 목사님
[대하32:24-26]
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남유다의 13대 왕 히스기야
성전 정화, 재단을 바르게 하고 하나님 섬기는 데에 매진했던 왕
[왕하18: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왕하18:5-7]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그럼에도 그에게 두 번의 앗시리아의 침략을 당하고
병에 걸려 죽게 되는 장면도 나타난다. 열욍기, 이사야
흥미로우면서 불필요해 보이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예언의 사건이 병 치유 사건과 함께 나타난다.
병문안을 위해 찾아온 바벨론의 사신들에게 창고를 열어 보물들을 보여주는 장면, 하나님의 책망을 듣게 된다.
남유다 침략에 바벨론으로 하여금 빌미를 준 것이 아니었는지.
과연 그러한 것 때문에?
솔로몬의 시대를 생각해 보면 그가 가진 부로 인해 예루살렘을 침략할 생각을 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강대함을 이웃 국가에 떨치며 두려움을 주었다.
히스기야가 병에 걸렸을 때 병문안을 온 사신들에게
.자신들의 군사력 경제력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
.자신을 우습게 보지 말 것을 경고함. 전쟁억지력
왜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대하32: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대하32:25-26]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셨으나 그 마음이 교만하야 하나님의 진노가 있었다는 사실을 역대기에는 적고 있다.
[대하32: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왜 이것이 히스기야의 교만으로 보셨을까
병이 낫게 되는 것과 사신들에게 창고문을 열어 보인 것이 연속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
하나님은 병에서 나아짐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는 것.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을 원하셨다.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교만이라고 하셨다.
[대하32: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하나님의 진노의 이유.
바벨론의 사신들은 분명 히스기야가 어떻게 회복했는지 궁금했을텐데, 히스기야는 그의 창고를 열어 부를 자랑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증언하기를 원하셨다.
[대하32:27-29]
27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2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 떼의 우리를 갖추며
29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하나님을 자랑해야 할 일.
[대하32:30-31]
30 ~ 히스기야가 그의 모든 일에 형통하였더라
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다 라는 정답을 말하지 못했다.
오늘 나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 없다 말할 수 있나?
놀라운 역사 가운데 우리는 살고 있다.
기도의 능력을 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가
은혜를 은혜로 말하고 증거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일을 해 주셨는가
이것을 말하는 것이 전도이다.
세상은 바벨론 사신들이다. 우리가 어떻게 은혜입었는지 궁금해 한다. 이것을 증거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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