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궁금증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먼저 이용한 후 내용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2터미널 예약주차장 이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이후 내용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이용을 하는 것과 자기 차량을 이용하는 것을 비교해 보면,
당연 비용 차이가 발생한다.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 자차 |
비용: 대략 왕복 2~3만원 | 비용: 유류비, 톨비, 주차비 발생(다자녀 할인 50% 기준, 일 4,500원) |
장/단: 대기 시간 소요, 역 이나 정류장까지 이동 필요 (추가 비용 발생) 운영 시간 이외 도착시 난처함 | 장/단: 시간 제약 없음, 편리하나 공항 내 이동시 셔틀 이용(24시간 운영, 15분 배차) |
이번 여행은 출장이기도 하고, 도착시간이 새벽 이른 시간이라 버스를 바로 탑승 못하는 상황이 될 듯 하여,
이런 경우는 자차를 이용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할 듯 싶다.
다자녀 할인이 자녀 2인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에 열흘을 주차해도 45,000원이다.
더불어 자차를 이용하려는 이유가 몇가지 더 있는데,
예전 살던 집은 집에서 300m정도 걸어나가면 공항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사오면서 이 점이 아주 불편해 졌다. 택시를 이용하여 거점까지 이동할 경우 왕복 기준 추가 2만원 정도가 더 발생하는 상황인 것. 코로나 이후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하는 공항터미널들이 문을 닫은 상태인데, 이 점 좀 아쉽다.
그렇담, 인천공항에 장기 주차장과 별도 운영하고 있는 예약 주차장, 이 차이는 뭘까?
예약 주차장은 차량 혼잡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장기 주차장 옆에 별도 공간을 빼 놓은 것이 예약 주차장이다. 늦거나 길이 막혀 시간이 부족한데 주차장 마저 자리가 없다면, 난감하겠지만 그런 경우 비용을 더 들여 주차대행과 단기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 주차장이나 장기 주차장에서 배차 15분짜리 셔틀을 이용해서 15분 이동을 하면 소요되는 시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예약 주차장과 장기 주차장 2 터미널 기준, 모두 셔틀로 이동해야 할 만큼 충분히 멀기 때문이다. (3km정도 거리) 예약 주차장이 얼마나 큰 편의를 제공하는 지에 대해서는 다녀와서 적어 보도록 하겠다.

예약 주차장은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미리 차량 정보, 개인 정보, 입출차 예정 시간등을 기재하고 1만원의 보증금을 결제해야 한다. (카드로만 결제 가능, 이용 후 환불됨) 주차장 이용 결제는 실제 차량 출차시 결제를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약 주차장을 꼭 이용해야만 이유를 찾게 된다면, 전체적인 흐름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궁금해지는 상황은
1. 과연 일반 장기 주차장과 거리, 비용이 동일한데, 예약하고 보증금 결제하고 하는 이 불편함을 넘어서는 장점이 분명히 있는가?
--> 다소 늦었지만 이 질문에 답을 달아보자면, 장기 주차장을 이용할 때 시간과 일자에 따라 주차장이 상당히 분주한 것으로 아는데, 예약 주차장은 미리 그 일자와 시간대에 일정 장소를 확보해 놓을 수 있다. 일정이 충분히 여유있지 않은 상태로 예약을 시도한 한 친구가 그 해당 날짜에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알았다. 즉,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이 가능하다면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를 훨씬 줄일 수 있다.
2. 셔틀 이용은 편한가? 정말 24시간 운영하나? 배차 시간은 (정말 15분)?
--> 새벽에 도착해서 돌아왔기 때문에 배차에 맞춰 버스는 운영되고 있는 듯 하다. 단, 주차장에서 공항으로 올 때는 다른 주차장을 돌고 마지막으로 예약 주차장을 들러오기 때문에 빨리 공항에 올 수 있지만, 반대로 공항에서 주차장으로 갈 때는 빙 돌아 마지막 역이라 좀 더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지만 첫 정류장인 일반주차장(몇 주차장인지 기억 안남)에서 내려 가로질러 걸으면 버스타는 시간을 줄일 수는 있었다.
예약 주차장 사이트는 아래에 있다. 1 터미널, 2 터미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예약 주차 (airport.kr)
인천국제공항 예약 주차
parking.airport.kr
읽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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