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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5)/말씀요약 2025

2025/11/9 훌에게 배우는 숨은 리더십

by trubone 2025. 11. 9.

주일말씀 출17:8-13
훌에게 배우는 숨은 리더십
김경진 목사님


[출17:8-13]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성경 속 주목받지 못한 이름, 훌
아론과 훌
유다지파의 자손, “희다 white, 눈부시게 빛나다”라는 뜻의 이름
이스라엘을 빛나게 했던 조력자.

드러나지 않은 숨은 그의 리더십
역사를 바꾼 두번의 사건에 관여한다.
르비딤에서 발생한 아말렉과의 첫 전투

[출17:9, 새번역]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장정들을 뽑아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시오.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소."
전쟁이 상식적인 틀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세의 손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승패가 정해지는 전쟁.
누가 이 전쟁의 승리의 주역인가
백성, 모세, 아론과 훌
아론과 훌은 빛나는 자리에 없었으나, 그들이 없었다면 승리는 없었다.
우리는 빛나는 자리의 사람들을 부러워 하나 조연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필요하다.

바베트의 만찬(영화, 덴마크)
부족한 부분을 보고 채우는 손길.

지팡이를 쥔 모세의 손을 받쳐든 것은 아마도 아론, 다른 손을 받친 이는 훌이 아니었을까
보이지 않는 조력자 중 가장 더 눈에 띄지 않는 충성스런 종.
해질녘 이스라엘이 승리할 때까지 충성했다.

인내심.
보이지 않는 그 자리를 인내하며 지켜냈다.
진정한 숨겨진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난다.
봉사의 빈 틈을 채워가는 사람들.

[출24:12-14]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모세는 하나님의 율법을 받으러 올라가며 아론과 훌을 지명하여 자신의 일을 대신 수행하도록 한다.
권한의 위임을 받은 자.
그 뒤 아론의 송아지로 기억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출32:1-2]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아론은 왜 순순히 백성의 말을 들었을까? 훌은 어디에 있는가?

유대인의 탈무드, 전설(루이즈 긴즈버그 유대인의 전설)등에 훌의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다.
미드라시 탄후마에
백성에게 살해를 당했다고 기록된다.

바른 길로 가다 죽임을 당한 훌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그는 분명 하나님 앞에 빛나는 사람이었을 것.

훌의 리더십의 열매는 무얼까
[출31:2-5]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하나님을 섬기며 죽어간 훌의 손자 브살렐에게 하나님은 성막을 지을 것을 명령하신다.

훌의 업적은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믿음의 유산은 손자 브살렐에 걸쳐 빛나게 된다.
훌은 헌신된 사람, 순결한 사람, 빛나는 사람.
하나님은 그의 섬김을 높이 사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기억하시고 책임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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