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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19 및 그 이전

2019/2/3 하나님 나라의 포용성과 엄격성

by trubone 2021. 5. 31.

주일말씀 막9:38-43
하나님 나라의 포용성과 엄격성
김경진 목사님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예수를 따르지도 않는 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가 있었다. 예수님의 로열티는 우리 제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자신들만의 선생 이었기 때문에..
“금하지 말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제자들의 한계를 넘어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영역.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미 밖에서 활동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음

제자로 특수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하나님 나라의 포용성. 물 한그릇 나누는 작은 손길에도 나눔이 있다.

예수님의 포용적 관점이 변함.
본문 42절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예수님 밖에 있었던 사람을 금한 요한에게 도리어 책망의 말씀을 하고 계신다. 이후 더 강력히 경고하신다.
막9:43~47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더 닫히고 엄격한 공간이 되어버리는 하나님의 나라. 제자들에게는 그러하다.
제자들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포용성이 아닌 융통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에 적용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을 향해 열려 있지만, 제자들에게는 엄격히 닫혀 있다?
막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제자들에게 화목하라 말씀하신다.
33절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버나움으로 들어갈 때 제자들이 다투는 일이 있었다. 누가 더 예수님에게 큰가? 이런 다툼이었을 것.
첫째가 되려면 누구든 꼴찌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심.
서로를 영접하라 말씀하심.

영접의 방법. 화목의 방법.
자신을 향해 혹독한 기준을 적용하고 다른 이에게 포용적 관용으로 대하는 것.
하나님의 나라의 기준을 엄격하게 나에게 적용하라.

우리는 신앙의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손가락질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개혁에는 관대한 그런 경우..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니다. 엄격한 관점으로 우리에게 적용해야 한다.

50절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화목하라. 그러나 조건, 소금을 우리 가운데 두라.
포용하되, 기준에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되 그 가운데 소금을 두어야 한다. 소금 없는 포용은 힘을 잃고(짠 맛을 잃고) 혼합이 되게 된다.
세상과 화목하되 그 가운데 소금이 된다면 희망이 있다.
제자들이 소금이 되길 원하셨기에 엄격한 잣대를 제시하신다.

무한히 타인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에게 엄격하게. 화목을 이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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