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 막1:9-13
광야로 이끄시는 성령
김경진 목사님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성령강림주일
성령은 선물이며, 또다른 모습의 하나님
행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다양한 성령 임재, 성령 체험, 영적 경험들.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성령 임재의 그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에 맞추려고 하는 것.
극적인 체험이 온전한 체험이라 할 수는 없을 것.
예수님의 세례 현장에 있었던 성령 강림.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눅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예수님의 성령의 체험은 또 다른 광야의 체험을 야기하였다.
=무한한 힘으로 인한 해결점이 아니었다. 계속된 승리의 경험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성령체험은 사탄의 시험 앞에 서는 것이었다.
본문 9~10절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 성령 체험.
내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순간.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이후에 40일의 금식으로 인간적 나약함이 드러나게 하신 후, 사탄 앞에 서게 이끄신다.
하나님의 능력을 예수님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유혹 받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임을 확인한 그 이후 광야로 이끌림을 받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결단이 필요한 시간이 오게 되는 것. 우리의 믿음이 명료해지는 순간. 이 모든 과정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가난한 자에게, 눌린 자에게, 포로된 자에게 보내시는 성령님.
끊임없이 보내시는 성령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권능”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은 광야에, 땅끝에 계시다.
포로된자 눌린자 가난한 자와 함께.
어느 자리에 있던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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