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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22

2022/4/3 그런데도 하나님은

by trubone 2022. 4. 3.

주일말씀 시78:38~41
그런데도 하나님은
김경진 목사님

[시78:38-41]
38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39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40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41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

[시78:1-2, 새번역]
1 내 백성아, 내 교훈을 들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하며, 숨겨진 옛 비밀을 밝혀 주겠다.

기대감이 생기는 시편 78편
비밀은 숨겨져 있고, 일부에게만 알려진 것.

[시78: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시78:4, 새번역]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여호와의 영광스러운 행적, 능력,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
이것들이 백성들에게 비밀.

비밀의 시작점은 이것.

[시78: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시78:5, 새번역] 주님께서 야곱에게 언약의 규례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에게 법을 세우실 때에, 자손에게 잘 가르치라고, 우리 조상에게 명하신 것이다.

희망을 하나님께만 두게 하고, 그 말씀과 계명을 따라 살게 하신 것.

비밀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

백성들은 이 비밀을 어떻게 사용하였을까?
그들의 역사는 사실 그러하지 못하였다.

[시78:10-11, 새번역]
10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며, 그 교훈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11 그들은 그가 이루신 일들과 그가 보이신 기적들을 잊어버렸다.

[시78: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시78:13-16]
13 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16 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시78:19-20, 새번역]
19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이 광야에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랴?
20 그가 바위를 쳐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고, 그 물이 강물이 되게 하여 세차게 흐르게는 하였지만, 그가 어찌 자기 백성에게 밥을 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일 수 있으랴?" 하고 말하였다.

행하신 능력을 보았지만, 그것을 누렸음에도, 그들은 부족함을 이야기 한다.
믿음 없는 말을 하며 투덜 거렸다.
이것을 죄, 배반으로 말씀하신다.
[시78:17]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시78:21-22, 새번역]
21 주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셨고,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22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백성을 위해 일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진노하셨다.

[시78:23, 새번역] 그런데도 하나님은

[시78:23-29, 새번역]
23 그런데도 하나님은 위의 하늘에게 명하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24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25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풍족할 만큼 내려 주셨다.
26 그는 하늘에서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27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 주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주셨다.
28 새들은 진 한가운데로 떨어지면서, 그들이 사는 곳에 두루 떨어지니,
29 그들이 마음껏 먹고 배불렀다. 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셨다.

“옛적에 하나님이”
“그들은 계속해서”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그러나 그가”, “그런데도 하나님은”

진노하셨음에도, 벌을 내리심에도
은혜를 내려주시고, 원하는 것을 들어주신다.

[시78:30, 새번역] 그러나 먹을 것이 아직도 입 속에 있는데도, 그들은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
사람의 계속되는 욕망.

[시78:31, 새번역] 마침내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셨다. 살진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

31절의 진노는 앞에 나타난 진노와 구별되는 하나님의 진노.
[시78:33, 새번역] 그래서 그들의 생애는 헛되이 끝났으며, 그들은 남은 날을 두려움 속에서 보냈다.

[시78:34, 새번역] 하나님께서 그들을 진멸하실 때에,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을 찾았으며, 돌아와서 하나님께 빌었다.
[시78:36, 새번역] 그러나 그들은 입으로만 하나님께 아첨하고, 혀로는 하나님을 속일 뿐이었다.

[시78:38, 새번역] 그런데도 그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의 죄를 덮어 주셔서 그들을 멸하지 아니하시며, 거듭 그 노하심을 돌이키셔서 참고 또 참으셨다.
그런데도, 거듭 참고 또 참으셨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사랑, 용서
하나님은 우리의 불만, 부족함, 거짓 회개 까지도 아신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믿지 않는 것, 감사하지 않는 것이 죄
우리는 얼마나 큰 죄인인가?

[시78:40-41]
40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41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참고 계신다.
우리는 이 굴레에서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다.
우리는 어떻게 끊어낼 수 있을까?

[시78:65, 새번역] 드디어 주님은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분연히 일어나셨다.

새로운 해결책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시78:68-69]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69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

[시78:66-69, 새번역]
66 원수들을 뒤쫓아가서 쳐부수시며, 길이길이 그들을 욕되게 하셨다.
67 그리고 주님은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고, 에브라임 지파도 선택하지 아니하셨다.
68 오히려, 유다 지파만을 선택하셨으며, 그가 사랑하신 시온 산을 뽑으셨다.
69 그곳에서 주님은 주님의 성소를 높은 하늘처럼 세우셨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전 위에 세우셨다.

“드디어”
유다, 다윗
숨겨진 옛 비밀.
시편이 쓰여진 당시에는 이 의미를 알기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이 의미를 알고 있다.

거룩한 시온산,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예비하고 계신다.

나의 끊임없는 반역, 하나님의 참으심, 이 굴레를 끊어내실 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를 발견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깊은 사랑,
그리고 보내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
이것이 복음.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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