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요약 (2025~오늘)

2025/3/23 민족의 재앙을 늦춘 한 사람

by trubone 2025. 3. 23.

주일말씀 대하34:23-28
민족의 재앙을 늦춘 한 사람
김경진 목사님


[대하34:23-28]
23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라 하시니라
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전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은 말을 의논하건대
27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에 사신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요시아, 남유다의 여러 왕중 8명 만이 하나님 앞에 선한 왕으로 기록된다.
아사, 히스기야, 요시아는 다윗의 반열에 오른
인물들이다. 멸망을 앞에 두고 마지막 까지 애쓴 인물이 요시아.

[대하34: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신하의 반역으로 요시아의 아버지 아몬이 죽게 되고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다. 그의 조부는 악행을 많이 행한 므낫세, 증조부는 히스기야.

[왕하21:2-3]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왕하21:11-12]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남유다의 멸망의 원인이 므낫세의 범죄함으로 보고 있다.
이런 과정 가운데 왕이 된 요시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대하34:2-3]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대하34:8]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성전을 깨끗게 하는 과정에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한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책이 없었다. 왜 유다 백성에게 율법책이 잊혀졌는가.

모세의 율법은 모세의 때에는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 그들은 그대로 지켰다.
다윗 솔로몬의 시대 웅장한 성전을 갖추고 화려한 제사를 드렸다. 그러는 중에 율법책이 잊혀지고 이방신을 섬기는 모양을 갖추게 되었을 것.
율법이 자리할 수 없었기에 잊혀질 수 밖에 없었다. 말씀에 근거하지 않는 예배는 변질될 수 밖에 없다.

[대하34:18-19]
18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 앞에서 그것을 읽으매
19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낭독되자 요시아는 애통해 했다. 얼마나 그들이 하나님께부터 멀리 와 있었는지 알게 된다. 가까워진 하나님의 진노를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요시아가 깨닫게 된다.

교회의 신도된 모습을 잃어버린 오늘의 우리들.
우상을 섬기고 있던 남유다 백성들과 다르지 않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이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찾아야 한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남아 있는가. 나를 붙잡고 있는가. 내 것이 되어 있는가. 하나님 말씀이 능력이 되고 힘이 되고 있는가.

우리의 옷을 찢어야 할 때가 왔다.

[대하34:21] …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그래서 그는 회개한다.

[대하34:24-25]
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심판은 확정되어 있었다.

요시아의 회개로 인해 재앙이 연기된다.
[대하34:27-28]
27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에 사신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정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심판하신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심판을 늦추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들이 오늘 우리가 애통하며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노 앞에 나의 기도가 필요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