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 마11:2-6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김경진 목사님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본문은 고뇌하는 세례 요한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인간적인 세례 요한. 솔직한 요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탄생에 앞서 엘리사벳의 몸에 잉태되어 난 자. 광야의 소리로 자신의 감당하며 살아간 인물.
마17:11~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낙타 털 옷, 가죽 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천국이 다가왔다 선언하면서 세례를 베풀었던 것
마3: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 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14:3~4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당당하고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 세례 요한
그의 “의심”
예수님에게 모든 것을 걸어도 되는가?
본문2~3절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세례 요한은 왜 예수님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을까?
“예수님이 하신 일을 듣고”
마태복음 3장: 세례 요한이 회개의 복음을 외침, 예수님 세례
마태복음 4장: 금식 후 사탄의 시험, 세례 요한이 투옥됨
마태복음 5~7장: 산상 수훈
마태복음 8장 이후: 나병환자 고치심, 베드로의 장모, 귀신들린자, 중풍병자, 맹인,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심. 하늘 나라에 대한 강설.
이러한 상황에 감옥에 있는 요한은 불신을 갖게 되었을 것.
마3:10~12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요한의 외침에 나오는 예수님, 예수님에의 기대를 볼 수 있다.
나는 죽어도, 예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 기대했을 것.
예수님의 승전 소식을 기대했을 지도..
그러나 들려오는 이야기는, 그렇지 않았다.
심판이 아닌 화평을 추구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마땅하지 않았을 것.
마11:3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의 기도도, “정말 주님 맞습니까”하고 묻고 있지 않은가
사실 우리는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가 많다.
불신앙에 가까워져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다행히도) 세례 요한도 그러했다.
마11:4~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고침을 받는 이들, 가난한 자에게 전해지는 복음을 “다시” 전하라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우리를 실족시킬 수 없는 이름, 예수
그 이름은 누구에게나 희망이 되시는 그 이름
신실한 희망. 신실한 이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아니하더라도 예수 그 이름은 희망!
마11:7~11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을 책망하지 않고 칭찬하시며 그를 높이신다.
엘리야의 예언이 바로 “요한” 그 임을 말씀하신다.
마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히브리서에서의 예수 그리스도
예수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을 향한 말씀이 히브리서.
히1:2~3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는가
주님을 뵈려고 함이 아닌가?
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예수님의 이름에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신실하신 이름, 믿을 만한 유일한 믿음, 예수
마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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