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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23

2023/4/23 부활은 용서입니다

by trubone 2023. 4. 23.

주일말씀 눅17:1-4
부활은 용서입니다
김경진 목사님

[눅17:1-4]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적의, 분노를 품고 부활하지 않으셨다.
책망하지 않으셨다. 엄벌하지 않으셨다.
부활과 더불어 심판이 있지 않았다.

심판은 먼 훗날 이르게 될 것을 분명히 하신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먼저 다가가셔서 모습을 드러내고 계신다.

[요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20:22-23]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용서할 수 있는 존재로 제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용서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를 위해 성령을 선물하신다.
용서의 임무를 행하기 위해 보내신다.

제자들을 용서하는 자로 세우기를 원하신다.

용서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눅17: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골3:13, 새번역]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여 주고, 서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우리는 매 주일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는다.
우리의 죄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예수님은 용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탄원하셨다.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는 마음으로 보고 계신다.
저들은 지금 알지 못합니다!

[행7:60, 새번역] 그리고 무릎을 꿇고서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이 말을 하고 스데반은 잠들었다.

잘 몰라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허물을 도말하시고 기억치 아니하신다.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용서가 아니라 기억에서 지우시는 용서.

용서란
내가 망가뜨린 정말 중요한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것



예수께서는 질책하지 않으시고 베드로를 제자로 품어주셨다.
용서를 통하여 그들을 불러내셨다.

김인수 교수님(장신대)
신사참배에 대한 복권, 성장하지 못한 교단에 대한 진단.
순결을 유지하였지만 용서가 없었기에 성장하지 못하였다.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할 때 성장한다.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부모님을 자녀를 배우자를 용서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다루시는 방법. 용서.
인간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고 용서하신 것.
부활에 참여한다는 것, 용서하는 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

[요20:22-23]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도 주님은 용서를 통하여 평강할 수 있기를 바라신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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