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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19 및 그 이전

2019/5/19 발이 물에 잠길 때

by trubone 2021. 5. 31.

주일말씀 수3:14-17
발이 물에 잠길 때
김경진 목사님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찬송가 606장 1절
해(날 빛)보다 더 밝은 저 천국 믿음만 가지고 가겠네
믿는 자 위하여 있을 곳 우리 주 예비해 두셨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요단강 오역. 489장
“생명의 강”을 요단강으로 오역

요단강을 건너는 모습은 사실 진취적 장면.
약속의 땅을 밟는 모습.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죽음 이후의 관점이 아님.
내세적 시점 보다 현세적 시점으로 봐야 할 것.

가나안 땅은 실제하는 풍요로운 땅이었다.
가나안 땅, 요단강 다 이 세상에 있는 곳.

청년주일.
청년들이 요단강을 많이 건너야 한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진취적인 청년들이 많아져야 한다.

까보 다 호카 (포르트갈)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이곳은 끝인가 시작인가?

새롭게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는 씌여진다.
세상 진취적인 청년들은 큰 배를 만들어 노를 저어 나아가며 나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된 청년들도 진취적으로 나아가되, 바다 앞에서 하나님께 의존해야 한다.
넘실거리는 홍해 앞에서 하나님의 기적, 열어주신 그 길을 가는 것.
출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젖어 있는 진흙탕이 아니라 “마른 땅; dry land”
물의 경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7)

수5: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요단강을 건너서가 아니라 마른 땅을 밟고 그 길을 왔기에 그들은 정신을 잃고 만 것.

렘12: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본문에서 요단강의 물이 넘칠 시기에 건너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은 세찬 물이 넘칠 때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다.

요단강을 건넌 사람들
새로운 세대, 젊은이들  
홍해의 기적을 들음으로 아는 이들.
하나님의 능력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이 세대에게 그 경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른 땅의 기적을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의 변화하시는 기적을 경험하는 세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로 놀라운 신앙의 경험들이 전수되기를 기도합니다.

홍해 사건과 요단강 사건의 다른 점.
홍해: 물이 마른 뒤 백성들이 들어감
요단강: 물이 흐르고 있을 때에 발을 담근 후에 물이 마른다.
“진보된 신앙”을 원하신다.
믿음으로 그 강을 건너가길 원하신다. 더 깊은 믿음, 모험적인 믿음을 원하신다.

제사장, 법궤(인도자, 목회자, 리더)가 앞장서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발을 내디뎌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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