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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19 및 그 이전

2019/4/28 평강, 성령 그리고 용서

by trubone 2021. 5. 31.

주일말씀 요20:19-23
평강, 성령 그리고 용서
김경진 목사님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쾌걸 조로, 존스턴 맥컬리
이중 생활을 하는 스페인 식민지의 귀족
조로가 다녀간 자리 표식을 남겼다. 정의가 살아 있음을 알림.

예수님은 부활 후 무엇을 하셨을까?
막달라 마리아, 일곱 귀신이 들렸던 여자(눅8:2), 를 처음 만나심.
법정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신뢰도가 낮은 사람과의 만남을 가지시는 예수님.

두번째 나타나신 장면이 오늘 본문.
부활의 증인으로 제자들을 부르신 예수님.
비효율적 방법이 아닌가? 더 거창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 것. 처벌을 원하셨다면 정의롭게 심판하셨을 것이다.

심판을 미루시는 이유는 예수를 믿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
요12:47~48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부활은 희망의 메시지임과 동시에 믿는 자에게 부활의 기쁨을 허락하시는 은혜의 소식

1. 평강이 있을지어다. 능력으로 평강을 창조하심.
진정한 평강의 의미가 이제 시작됨을 선포하심.
하나님과 화목함을 얻었기에 그 평화를 우리에게 나누어주시는 장면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부활로 인해 주어진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님께는 분노와 원망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평화를 너희에게 주노라 평안을 허락하시는 예수님.

2.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이 세상에 불어넣어 주심.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의 부활 = 성령의 시대의 도래
부활을 믿으며,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성령을 기대하는 것.

3. 용서.
요20: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제들의 사죄권으로 해석되기도 하는 본문.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하신 말씀이기에, “용서”는 큰 의미가 있는 것.
원수를 갚고 싶을 그 상황에 평강을 유지하신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부활의 현장은 이토록 놀라운 자리.
평강, 성령 그리고 용서

김인수 교수님
“순결하였으나 용서가 없었기에 큰 일을 감당하지 못했다.”

나 자신을 용서하라, 부모님, 자식을 용서하라.
미워하는 순간 관계는 깨어짐.
부활을 믿는다면, 부활의 정신을 마음으로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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