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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24

2024/5/5 어린이 손에서 시작된 기적

by trubone 2024. 5. 5.

주일말씀 요6:5-11
어린이 손에서 시작된 기적
김경진 목사님

[요6:5-11]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
이발이나 목욕 같은 것을 때맞춰 하여 주시오.
잠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
산보와 원족(소풍) 같은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
어린이를 책망하실 때에는 쉽게 성만 내지 마시고 자세자세 타일러 주시오.
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 만한 놀이터나 기관 같은 것을 지어 주시오....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날 선언문
격세지감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어린 아이.
당시 상황은 어린 아이가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던 시대.

[마14:19-21]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요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예수님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던 빌립은 빠르게 계산하여 답한다.
[요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안드레 역시 그러하였다.
[요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정확한 판단이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을 먹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곳의 한 변수는 예수님
그들을 먹이려는 의도를 갖고 계셨던 예수님.

우리도 신앙 가운데 우리는 어른답게 사리에 맞게 계산한다.
그러나 그 가웅데 예수님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들이 있다.

어린 아이의 작은 선물로 기적을 베푸신다.
남자 어른만 오천명이 먹고도 남는 풍성한 식사가 되었다.

우리는 어린 아이들을 존중하고 있는가?
그들은 자라고 있기에 그들이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그들의 능력을 제한한다.

프랭크 에퍼슨
막대 아이스크림 발명
목포 용호초등힉교 서대웅
예측 가능한 신호등 발명
그레타 툰베리
기후 변화에 목소리를 낸 소녀.

한 어린이의 능력. 그 무한한 가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어른과 동일한 존재. 어른도 완전하지 않지 않은가

신앙의 문제에 있어도 그들의 존재를 격려해야 한다.
어린 다윗을 하나님이 들어쓰셨다.
호산나 사건안에도 어린이들이 있었다.
[마21:15-17]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어린 아이의 찬양 소리를 온전하게 하셨다.
어린이들은 신앙 안에서 미완이 아니다.

어른도 어린이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
진정 하나님을 따르는 모습을, 부모에 의존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어린이는 순 복덩어리다.
마른 잔디에 새 풀이 나고, 나뭇가지에 새 움이 돋는다고, 제일 먼저 기뻐 날뛰는 이도 어린이다.
봄이 왔다고
종달새와 함께 노래하는 이도 어린이고, 꽃이 피었다고
나비와 함께 춤을 추는 이도 어린이다.
별을 보고 좋아하고, 달을 보고 노래하는 것도 어린이요, 눈 온다고 기뻐 날뛰는 이도 어린이다.
산을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고, 큰 자연의 모든 것을 골고루 좋아하고, 진정으로 친애하는 이가 어린이요, 태양과 함께 춤추며 사는 이가 어린이다."
- 소파 방정환 선생.

어린이들은 우리 믿음의 표본, 스승,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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