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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말씀요약 (~2023)/말씀요약 2024

2024/4/14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by trubone 2024. 4. 14.

주일말씀 고후5:17-19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김경진 목사님


[고후5:17-19]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Happily ever after
우리의 삶은 녹록치 않다. 동화 속 엔딩은 우리 삶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무엇이 동화 속 그들을 행복하게 했을까.
여러 조건들. 삶에 중요한 요소들이다.
그 조건 중 중요한 것은 왕자 공주가 화목하는 것 아니었을까

화목이 없으면 가정이 불행해 진다.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가정, 직장, 교회,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화목할 수 있을까

분열과 반목이 어디서 왔는가? 죄로부터 온 것.
관계의 깨어짐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꿈꾸셨던 세상은 어떤 곳이었을까?
화목한 곳 아니었을까
[사11:6-8]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 화해를 청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죄인이기에 우리가 먼저 나아갈 수 없는 것.
화해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다.
우리의 힘으로 화목을 이룰 수 없다.

[사65:1-2, 새번역]
1 "나는 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 백성은 아직도 내게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언제든지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 '보아라, 나 여기 있다. 보아라,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
2 제멋대로 가며 악한 길로 가는 반역하는 저 백성을 맞이하려고, 내가 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팔을 벌려 기다리고 계셨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회복 프로젝트는 하나님 주도로 이루어 지셨다.

[고후5:18-19]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
Katallage, reconciliation 화폐 교환의 의미가 있는 표현.
Kata : from higher to a lower plane
Allasso: exchange
즉, 높은 이가 낮은 곳으로 내려와 가치를 교환하다.
그것이 화목. 하나님이 그렇게 일하셨다.

[골1:20-22]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예수님의 성육신이 우리와 하나님의 간극을 메우셨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예수의 부활로 참이 되고, 마침표가 되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창조물.
무엇이 부활 신앙인가?
우리 자신이 새로운 존재로 창조되었다.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이 되셨다.

[고후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이전 본문에 우리는 하나님과 이미 화목케 되었는데, 이 본문의 말씀은 다시 너희가 화목하라 명령하신다.
1. 한 순간의 화목을 의미하지 않는다. 화목은 지속적인 것. 순간의 개념이 아니다.
2. 이제 우리가 화목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고후5:18-19]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너희는 세상과 화목을 감당하라는 의미.

우리는 어떻게 화목할 수 있는가?
Kata Allasso
화목은 전쟁, 정복의 것이 아니다.
공평의 것이 아니다.
누군가 낮은 곳으로 내려가 가진 것을 내어 놓을 때 그 안에 화목이 태어나는 것.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화해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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